반응형 스위스 에세이7 스위스 제네바 맛집 그런데 중식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 거죠 스위스 물가 스위스 제네바의 맛있는 중식 집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 종종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긴 하는데 항상 언제나 가격에 감명을 받곤 한다. 음식보다 가격에 감명을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 싶은데 그런 곳 중 하나가 바로 제네바이다. 일단 레스토랑에 가기 전에 가격을 확인해 보고 가면 충격파가 덜하다. 특히 고급 레스토랑 가기 전에 메뉴판 가격을 미리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일단 들어가는 문부터 테이블 셋팅까지 너무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불안함을 엄습했다. 원래도 비싼 스위스 가격에 여긴 더 비싸겠구나 하고 느낌적인 느낌을 느꼈다. 그래도 뭐 가족 다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으니 마음껏 즐겨보자 하고 마음을 먹었다. 에헤라 디아 ~~- T.T 고급스럽게 차려 입으신 웨이터 분이 메뉴판을 들고.. 2023. 12. 24. 스위스 제네바 쇼핑하기 과 스위스 생활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 feat 스위스 초콜릿 ) 스위스 제네바에 내가 생활하고 있구나를 느끼는 순간은 제네바 레이크를 아침에 지나갈 때 일 것이다. 아침해가 뜨고 있는 제네바 레이크를 지나며 아 내가 스위스에 살고 있구나를 되새기곤 한다. 이제 정말 추워진 제네바 그래도 올해는 눈이 많이 오진 않았다. 아직까진. 스위스는 눈이 오면 정말 펑펑 내리는데 올해는 그냥 귀엽게 산에 좀 눈이 쌓여 있는게 보일정도이다. 지구의 온난화 때문인 걸까. 덜 추우면 좋긴 한데 그래도 지구의 온난화 때문인 건가 생각하면 참 걱정이다. 세상에서 공기가 가장 맑다는 스위스에 살면서 아마 공기오염등의 체감을 다른 곳보다 덜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중한 우리의 지구를 지켜야지 하는 마음엔 변함이 없다. 요즘 쓰레기 아저씨로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배우 김석훈 아저씨랑 같이 쓰.. 2023. 12. 22. [스위스 브베 Vevey 여행] 제네바 레이크와 찰리 채플린의 호수도시 스위스 브베 Vevey 여행을 가기 위해 브베 날씨, 브베 맛집, 브베 파킹 등등을 열심히 검색하며 조금씩 알게 된 브베는 스위스 여행을 한다면 몽트뢰만큼이나 정말 꼭 가봐야 하는 도시란 생각을 하게 했다. 특히 스위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주말에 어디 놀러 가면 좋을까 하면 추천하는 도시중 하나가 브베이다. 프렌치 발음으론 베베라고 하는데 깜빡하고 스위스 사람들한테 내가 브베 다녀왔다고 했더니 거기가 어디냐고 물어봤다. ^-^;; 그래 엣다 베베 다녀왔다고 베베!! >- 2023. 6. 6. [스위스 몽트뢰 여행] Montreux 시옹성 관광, 제네바 호수, 스위스 여행 관광지 추천 스위스 몽트뢰 여행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 같은 도시 관광으로 유명하다. 스위스 여행지로 인터라켄, 체르마트, 루체른등이 많이 거론되지만 스위스에 사는 사람들한테 어디로 여행 가면 좋을까 하면 몽트뢰 Montreux와 브베 Vevey 가 스위스 여행 추천지로 꼭 나오곤 한다. 그래서 몽트뢰 여행이 너무 기대가 되었다. 아름다운 제네바 호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출발! 차를 타고 갔는데 몽트뢰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천국같은 차밖의 풍경. 제네바 호수는 혹은 레만 호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일 거야 하고 혼자 중얼거려 보았다. 카메라에 다 안 담기는 제네바 호수 특유의 파랗고 투명한 색감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몽트뢰의 아름다운 풍경의 예고편.. 2023. 5. 21. 스위스 물가 스위스에서 저렴하게 식사하기 그리고 스위스 초콜릿 스위스 물가는 사실 뭐 비싸다고 말 안 해도 다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높기로 유명한 곳으로 로잔 여행 중 눈이 건조해서 눈약하나 살까 하고 눈약 집어 들었다가 가격보고 눈이 바로 촉촉해져 눈약을 사지 않다도 되는 치유의 마법을 경험했다. 정말 보통 유럽 평균나라의 가격보다 두 배정도 비싼 것도 같다. 그나마 두 배면 다행인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물건들도 있다. 그래서 스위스 여행 오시는 분들이 햄버거 먹다가 손떨려보긴 스위스가 처음이었다는 농담 혹은 진담을 자주 건네시곤 한다. 스위스의 물가는 나도 스위스 살고 있지만 스위스 사람들은 다 엄청 부자들만 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럼 나도 엄청 부자인 건가?! ^-^;; 워낙 스위스 물가가 바싸다 보니 스위스에 여행오시는 분.. 2023. 5. 14. 제네바 여행 기록 그랜드 호텔 후기, 제네바 호수 관광, 제네바 맛집 제네바 여행이 시작되었다. 처음 제네바에 도착해 정말 좋았던건 제네바의 공황을 사람들이 덜 북적인다는것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은걸 질색하는 나에겐 정말 맘에 쏙드는 공항이었다. 스위스 하면 워낙 물가가 비싸고 고급스러움을 가진 나라란 이미지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깔끔해 보였다. 이것도 맘에 쏙 들었다. 우선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스위스의 그랜드 호텔이었다. 제네바 호수앞에 있는 5성급 호텔인데 아침조식이 정말 잘 나온다. 그리고 호텔 수영장이 있어서 아침에 수영장에서 운동하며 하루를 시작할수 있다는 점도 좋다. 살짝 옛날 호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유럽의 많은 곳들이 그렇듯 호텔들도 좀 오래됐다. ㅎㅎ 특히 매일 아침 쉐프님이 요리해 주는 아침식사가 정말 너무 맛있어서 .. 2023. 5. 9. 스위스 일상 에세이 : 스위스 하늘엔 특별함이 있다 스위스로 가는 비행기 속. 스위스 하면 아름다운 알프스의 풍경이 펼쳐진 초록 녹음이 가득한 풍경을 상상하곤 했지만 스위스로 가는 길 가장 먼저 나를 반긴 것은 분홍빛 예쁜 하늘이었다. 원래 하늘을 바라보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약간 하늘덕후 기질이 있는 나이기에 그래서 더 아마 확 와닿을지도 모르겠다. 스위스는 정녕 지상천국이란 말인가. 그래 나는 그 지상 천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딸기맛 솜사탕 같은 스위스의 하늘이 우릴 반기고 있었다. 분홍빛과 연보라의 오묘한 색을 바라보며 스위스는 어쩜 하늘마저 이리도 아름다울까 하며 꼭 멋진 영화가 시작되기전 예고편같은 아름다운 하늘 빛 덕분에 자칫 지루할수 있는 비행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다. 사실 내겐 스위스와 조금 특별한 인연이 있.. 2023.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