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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에세이

제네바 여행 기록 그랜드 호텔 후기, 제네바 호수 관광, 제네바 맛집

by 스위스레아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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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여행이 시작되었다. 처음 제네바에 도착해 정말 좋았던건 제네바의 공황을 사람들이 덜 북적인다는것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은걸 질색하는 나에겐 정말 맘에 쏙드는 공항이었다. 스위스 하면 워낙 물가가 비싸고 고급스러움을 가진 나라란 이미지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깔끔해 보였다. 이것도 맘에 쏙 들었다. 

 

우선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곳은 스위스의 그랜드 호텔이었다. 제네바 호수앞에 있는 5성급 호텔인데 아침조식이 정말 잘 나온다. 그리고 호텔 수영장이 있어서 아침에 수영장에서 운동하며 하루를 시작할수 있다는 점도 좋다. 살짝 옛날 호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유럽의 많은 곳들이 그렇듯 호텔들도 좀 오래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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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일 아침 쉐프님이 요리해 주는 아침식사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커피도 정말 맛나고. 고급 레스토랑 처럼 양복을 잘 차려입은 분들이 각 테이블을 서빙해주신다. 제네바 호수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도 이곳 아침식사의 하이라이트 였다. 그래서 그런지 셀카를 열심히 찍고 있는 여성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누가 보던 말던 한 50장 셀카 찍는 사람도 봤다. 저정도 강단 있어야 인플루언서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해봤음 ㅎㅎ 난 그냥 약간 쑥쓰러워서 몇장만 빨리 찍었는데 다행히 한장이 잘 나왔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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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신혼여행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랜드 호텔 꽤 괜찮은것 같다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멋진 제네바 호수와 맛있는 아침을 먹고 시작하는 하루는 정말 좋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제네바에 오면 가장 먼저 보고 싶은곳 바로 제네바 호수 프랑스 사람들은 레만호라고 부르기도 한다. 워낙 큰 호수라 스위스와 프랑스를 모두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이름으로 불리는 호수라는게 참 재미있다. 일단 이번 여행은 스위스쪽이니 제네바 호수라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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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을 향해 역동적으로 치솟는 제또분수 : 라 라드(La Rade)”라고도 불리는 제네바 항구에 젯트 형 분수가 140m 높이로 물을 쏘아 올르며 제네바를 상징한다. 제네바 다녀온 사람들의 셀카에 꼭 들어가는 호수라고도 해야 겠다. 그나저나 제네바 호수의 깨끗함은 정말 너무 인상깊다. 어쩜 저리도 깨끗하게 다 보이는걸까. 아무리 물가가 비싸다고 해도 사람들이 스위스를 여행오고 살고 싶어 하는 이유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도 크게 한 몫한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공기 마시며 사는게 얼마나 큰 복인지 스위스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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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호수 주변엔 보트들도 참 많이 보인다. 개인보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던데 문득 나도 언젠가 개인보트 하나 정도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한번 사는 인생 개인 보트도 가지고 사는 삶 너무 좋을것 같다. >-<  이래서 여행은 참 좋다. 문득 생각해 보지 않은 꿈을 꿔보게 한다. 그리고 종종 그런 상상들은 현실이 되기도 한다. 나의 개인 보트의 꿈도 현실이 될수 있을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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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의 거리엔 분수대가 정말 많고 종종 마셔도 되는 식수도 나온다 그래서 제네바에 여행오시는 분들은 꼭 물병하나를 챙겨오시길 추천드린다. 물가도 비싼 제네바에서 굳이 물을 사먹을것 없이 물병하나 들고 다니다 식수가 나오는곳에서 채우면 끝! 공짜! :) 

 

5월초의 제네바 날씨는 여름 처럼 더운 날도 있었고 살짝 서늘한 날도 있어 봄옷만 챙겨올것이 아니라 여름 반팔도 챙겨오는것 좋다. 제네바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곳이라 모든게 프랑스어로 쓰여 있지만 워낙 인터네셔널한 도시라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도시에서 큰 어려움은 없다. 로콜 빼곤 다 영어로 이야기 하는것도 같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영어. 프랑스어 말고 영어배우기도 좋은 도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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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제네바 호수 근처를 구경후 우린 제네바 맛집 그것도 제네바 퐁듀 맛집 Restaurant Les Armures 로 향했다. 제네바 올드타운에 위치한 퐁듀 맛집으로 세계 유명인사들이 제네바에 오면 들리는 퐁듀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벽에 보면 클린턴 대통령 사진등 세계 정계인사 사진들도 많이 볼수 있다. 전세계 어디서나 유명인 오면 싸인받고 사진찍어서 벽에 붙여 놓는것은 국룰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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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식 감자전 뢰스티. 감자와 양파의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한국식 감자전이 더욱 맛있다고 생각한다. ㅎ 물론 스위스에 왔으면 뢰스티를 한번쯤 시식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개인의 취향은 다르니까 뢰스티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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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치즈 퐁듀. 너무 좋다. 치즈에 빵을 넣었다가 입에 쏙! 첨엔 퐁듀 치즈맛이 너무 강하다고 느껴졌는데 계속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다. 치즈와 초콜릿의 나라에 왔으니 치즈에 음식을 찍어먹는 퐁듀는 정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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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의 풍경. 스위스적인 느낌이 조금 나는것이 제네바에 온 기분이 확들어 좋았다. 이런게 관광의 즐거움 아니겠는가. 가격대는 구글에서 달러가 3개 붙어 있는곳이다 하지만 제네바의 맛집인 만큼 한번쯤 와볼것을 추천한다. 

 

제네바의 투명한 호수의 물결, 하늘 그리고 다양한 제네바의 모습을 비디오에도 담아봤다. 만들어만 놓고 업데티를 안하고 있는 네 유툽 채널인데 앞으로 이번 제네바 영상을 올리고 나니 앞으론 좀 열심히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ㅎ 아름다운 영상을 이것 저것 모아보았으니 혹시 제네바 랜선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영상 즐겁게 보시길. 물론 구독과 좋아요역시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https://youtu.be/hp-9ELNCF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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