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영어 교육의 시작 독서. 책을 읽는것과 책을 이해하는것.

영국 명문 학교에서 굉장히 중요시하는 부분은 바로 문해력입니다.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같은 경우 세븐 플러스라는 시험을 치르는데 영국의 Year 2 아이들이 명문 사립을 들어가기 위해 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학교마다 시험지가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굉장히 중요시되는 부분은 아이들이 얼마나 문장을 잘 읽고 잘 이해하는가 하는것 입니다. 아직 7살이 되지 않은 아이들 생일에 따라 아직 만으로 6살에서 5살 아이들이 치르게 되는 시험이지만 리딩을 정확히 잘 이해하는가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등장하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도 해야 하는 또래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지만 아이들은 잘 해냅니다. 

영국 아이들의 책 읽기

이런 문해력을 키워주는 대 가장 중요한것은 책을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많은 독서를 해서 읽기 능력과 문해력 능력이 향상되어야 하는데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데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억지로 읽게 한다던지 아이는 전혀 관심이 없는 분야의 책을 읽도록 시키는 것은 금물입니다.

영국 초등학교의 책 진열 

 

영국에선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가깝게 할수 있는 책과의 일상을 생활화합니다. 자기 전에 꼭 책을 30분 정도 읽어주는 것은 기본이고요. 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책 주인공 옷을 입고 학교에 등교하기도 합니다. 유명인들이 나와 잠이 들기 전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을 정도니까요. 아이들이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책 읽으라고 등떠 밀지 않아도 자기 전이되면 책 들고 엄마한테 옵니다. :) 

 

영국 초등학교 커리큘럼

 

사실 책을 많이 읽히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책을 잘 이해하는 문해력을 어떻게 길러주는 것일까요. 바로 책을 읽는 동안의 질문들과 함께 생각하기입니다. 혹시 그런 경험 있으실까요? 입과 눈으로 책을 읽고는 있는데 딴생각하고 있는 경험 혹은 책을 몇 장을 읽었는데 내용이 생각이 안 나는 경험이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 그냥 읽고 책을 덮어버리면 책책을 한 권 읽었다는 만족감이 있을진 모르지만 그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가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중간중간 아이에게 책에 대한 내용의 흐름에 맞추어 질문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와 함께 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읽다 보면 아이도 더욱 책의 내용에 집중해서 읽게 되고 자신의 입을 통해 책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문해력도 점점 높아지는 것이지요. 

 

정말 흥미로운 점은 이런 방법을 통해 독서를 하는 아이들은 책을 두고 논의를 하는것에 익숙해져서 자신이 먼저 질문들을 던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이 두주인공중 누가 되고 싶어? 다음 장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아?라는 질문들 말이지요. 

 

다들 독서와 문해력의 중요성을 논하면서 정확히 어떻게 길러주는것이 좋은지에 대한 디테일은 찾기 힘든 것 같아요.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아이들 문해력에 관련된 콘텐츠를 계속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영어과외를 줌으로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 책 읽기 과외 혹은 성인 영어 과외를 희망하시는 분은 저의 이메일 주소 

theplanet8@hotmail.com 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Teacher Sop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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